주식 강세장의 끝과 대형 약세장 신호는 어떻게 판단할까?

TL;DR
대형 약세장은 미국 실업률의 급등, 하이일드 스프레드의 확대, 엔화의 강세가 함께 나타나는지로 판단할 수 있다. 경제성장률만으로 주가를 예측하기보다 현재 환경에서 실제로 이익을 내는 기업과 대체하기 어려운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찾아야 한다. 시장이 고평가된 국면에서는 금리와 밸류에이션을 함께 살피고, 하드 랜딩 전에는 가수요와 과잉 투자가 얼마나 누적됐는지 점검해야 한다.
Transcript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소수입니다 어 여기 또 기다리셨던 구독자분들 진짜 많으실 텐데요 어렵게 어렵게 오셨습니다 저희 채널에 처음으로 모셨습니다 체슬리 투자 문에 박세익 대표님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네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이 아니라 너무 늦게 출연해서 죄송합니다니다 이렇게 나오셔서 너무너무 영광이고요 일단 먼저 또 시점이 또 그래도 공교롭게도 중요한 시점이 와주신 거 같아요 일단 상반기도 마무리 돼 가는 시점인 거 같고 이제 하반기 시작되고 있는데 대표님이 보신 상반기 글로벌 금융 시장 한번 말씀해주시면 좋겠고 또 대표님이 그래도 꾸준히 전망을 해주시고 계시잖아요 생각과 비슷하게 흘러갔는지 ... Read More
Key Insights
- 경제성장률은 주가의 직접적인 예측 변수가 아니며, 경제가 악화된 시기에도 유동성과 기대 변화로 자산 가격은 상승할 수 있다.
- 투자 판단의 핵심은 경기 예측보다 현재의 환율, 금리, 소비와 정책 환경에서 실제 이익이 늘어나는 기업을 식별하는 것이다.
- 경기 사이클에 따른 일반적인 약세장은 약 15% 하락에 그칠 수 있어, 모든 경기 둔화를 구조적 위기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
- 코로나나 블랙먼데이 같은 이벤트형 약세장은 평균 약 35% 급락할 수 있지만, 충격이 해소되면 비교적 빠르게 회복하는 특성이 있다.
- 닷컴 버블과 2008년 금융위기 같은 구조적 약세장에서는 지수가 약 50%, 개별 우량 종목도 70% 이상 하락할 수 있다.
- 미국 실업률이 4.5%를 넘어 급등하고 하이일드 스프레드와 엔화까지 함께 상승하면 구조적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
- S&P 500의 10년 평균 PER은 17.7배이며,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22배 수준의 평가는 단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 한국 시장에서는 PBR 0.9배 이하와 높은 환율을 기회로 보고, 수출 대형주 중 대체 불가능한 제품을 가진 기업을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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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s & Answers
Q: 강세장이 끝나고 구조적 약세장이 시작되는 신호는 무엇인가?
미국 실업률이 4.5%를 넘어 빠르게 상승하는지, 하이일드 회사채의 위험 프리미엄을 뜻하는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급등하는지, 안전자산으로 언급된 엔화가 강세로 전환하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세 지표가 동시에 위험을 가리키면 시장 전체가 무너지는 구조적 약세장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Q: 경제 전망만으로 주식시장을 예측하면 왜 자주 틀리는가?
주식시장은 경제의 선행지표이므로 현재 성장률이나 경기 상태와 같은 방향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2020년 코로나 시기에는 경제가 크게 악화됐지만 자산 가격이 급등했고, 독일이 마이너스 성장한 때에도 주가는 신고가를 기록했다. 따라서 경제가 나쁘다는 이유만으로 주가 하락을 단정하기 어렵다.
Q: 주식 투자에서 경제 전망보다 무엇을 우선해야 하는가?
현재의 경제 환경에서 어떤 기업이 실제로 돈을 버는지 먼저 살펴야 한다. 높은 환율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원화 이익을 얻는 수출 기업이 유리할 수 있고, 고금리에도 반드시 지출해야 하는 국방 분야처럼 수요가 유지되는 산업도 있다. 날씨에 따라 우산이나 아이스크림이 잘 팔리는 것과 같은 접근이다.
Q: 약세장의 세 가지 유형은 어떻게 다른가?
경기 사이클에 따른 약세장은 약 15% 하락하는 비교적 제한적인 조정으로 설명된다. 코로나나 1987년 블랙먼데이 같은 이벤트형 약세장은 평균 약 35% 빠르게 하락한 뒤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닷컴 버블과 2008년 금융위기 같은 구조적 약세장은 지수가 약 50% 하락할 수 있어 가장 위험하다.
Q: 하드 랜딩이 발생할 가능성은 어떻게 판단하는가?
하드 랜딩 이전에 가수요와 과잉 투자가 얼마나 크게 누적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2008년에는 상환 능력이 부족한 사람에게까지 주택과 모기지가 공급됐고, 닷컴 버블 말기에는 Y2K 공포로 불필요한 정보기술 투자가 늘었다. 거품이 클수록 높은 곳에서 물속으로 뛰어드는 것처럼 하락도 깊어진다.
Q: 현재 미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S&P 500이 2022년 10월 3,500 부근에서 바닥을 형성했을 때 PER은 15배로, 제시된 10년 평균 17.7배보다 낮았다. 반면 현재 언급된 PER은 22배이고 금리도 높은 상태다. 반도체 지수와 나스닥이 이미 크게 오른 만큼 약 4개월 동안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Q: 한국 주식시장의 매수 기회는 어떤 기준으로 찾는가?
한국 시장은 사이클 기업이 많아 PER보다 PBR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PBR 0.9배 이하에서 매수했을 때 1년 안에 손실로 끝난 사례가 없었다는 경험적 기준이 제시됐고, 올해 0.9배에 해당하는 지수는 약 2,530으로 설명됐다. 전쟁이나 바이러스 공포보다 가격 수준과 환율을 우선 확인한다.
Q: 높은 환율에서 어떤 한국 기업을 우선적으로 봐야 하는가?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이상이고 한국 시장의 PBR이 낮다면 수출 대형주를 우선 검토하는 전략이 제시됐다. 그중에서도 한국 기업만 만들 수 있거나 세계적으로 두 기업 정도만 공급할 수 있는 희소한 제품을 가진 회사를 먼저 선택한다. HBM과 특수 장비가 이러한 희소성 판단의 사례로 언급됐다.
Summary & Key Takea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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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망과 주식시장 전망은 분리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 시기처럼 경제가 크게 악화돼도 자산 가격은 급등할 수 있고, 독일의 마이너스 성장이나 반도체 불황 속에서도 관련 주가가 오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현재 환경에서 어느 기업이 실제로 돈을 버는지 파악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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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은 경기 둔화형, 이벤트형, 구조적 위기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경기 둔화형은 약 15% 하락에 그칠 수 있고, 이벤트형은 평균 약 35% 급락한 뒤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반면 닷컴 버블과 2008년 금융위기 같은 구조적 약세장은 지수가 50%가량 하락할 수 있어 사전 경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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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약세장의 위험은 미국 실업률, 하이일드 스프레드, 엔화의 움직임으로 점검한다. 위험 신호가 없다면 밸류에이션을 보고 매수 기회를 판단하며, 한국 시장에서는 PBR과 환율을 함께 본다. 특히 높은 환율 환경에서는 수출 대형주 중 희소하고 대체 불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을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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