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은 왜 저평가 상태에서 공개매수와 상장폐지를 추진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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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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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코리아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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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은 왜 저평가 상태에서 공개매수와 상장폐지를 추진했나?

TL;DR

신성통상 대주주는 주당 2,300원에 공개매수해 지분 95%를 확보하고 상장폐지를 추진했지만, 추가 취득 지분이 5.8%에 그쳐 계획을 달성하지 못했다. 소액주주들은 이익과 배당 여력에 비해 가격이 낮다고 반발하며 공개매수가 인상이나 주주이익 개선책을 요구했고, 회사 측에는 시장가격과 동종 의류업체의 낮은 평가를 고려해야 한다는 논리가 있었다.

Transcript

한국 주식 시장이 저평가됐다고 흔히 하는데요 실제로 이건 너무 하는데 싶을 정도로 주가가 낮은 주식이 꽤 있습니다 오늘 다룰이 회사도 그 중 하난데요 바로 신성 통상 있니다 지난해 1400억 원 넘는 이익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총액은 약 3,100억 원에 불가했습니다이 회사를 통째로 인수한 뒤에 2년 남짓 장사하면 투자한 돈을 대부분 회수할 수 있다 얘기입니다 배당 가능한 재원이 이익 잉여금 3도 3천억 원이 넘어요 그럼 주식을 사는게 합리적인 의사의 결정인데 너무 주가가 싸니까요 그런데 그 결정을 투자자가 한게 아니라 대주주가 했습니다 소액주주들에게 주식을 싸게 거의 헐값에 넘기라고 한 겁니다 소액 주주들은 당연히... Read More

Key Insights

  • 신성통상은 탑텐을 포함한 자체 패션 브랜드와 미국 대형 유통사 대상 OEM 생산을 함께 운영해 매출원을 구성했다.
  • 탑텐은 약 9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신성통상의 간판 브랜드가 됐으며, 국내에서 유니클로에 버금가는 규모로 설명됐다.
  • 2017년 말 출시된 평창 롱패딩은 14만 9천 원의 가격과 당시 유행을 배경으로 약 100만 벌이 판매됐다.
  • 2019년 노재팬 캠페인 이후 유니클로의 국내 매출이 1조 3천억 원에서 6천억 원대로 감소하며 탑텐에 성장 기회가 생겼다.
  • 신성통상 매출은 2020년 처음 1조 원을 넘었고 2023년에는 1조 5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제시됐다.
  • 대주주 측 지분은 공개매수 전 77.9%로 높았으며, 적은 유통 물량과 증권사 보고서 부재가 낮은 시장 관심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 회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당 50원을 배당했지만, 추가 배당을 요구한 소액주주들에게 상장폐지 추진으로 대응했다.
  • 주당 2,300원 공개매수로 대주주 지분은 83.8%까지 높아졌지만, 목표한 95%에는 미치지 못해 계획이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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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s & Answers

Q: 신성통상이 상장폐지를 추진한 방식은 무엇인가?

신성통상 대주주 측은 시장에서 주식을 거둬들이기 위해 주당 2,300원의 공개매수를 제시하고, 지분 95%를 확보해 상장폐지 요건을 충족하려 했다. 그러나 공개매수로 추가 확보한 지분은 5.8%에 불과했고, 전체 지분도 기존 77.9%에서 83.8%로 늘어나는 데 그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Q: 신성통상 소액주주들은 왜 공개매수가에 반발했나?

소액주주들은 회사가 1,400억 원이 넘는 이익을 냈고 배당 가능한 이익잉여금도 크다고 제시된 상황에서 주당 2,300원은 지나치게 낮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해당 가격에 주식을 넘기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공개매수가를 크게 높이거나 주주이익을 개선할 방안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Q: 신성통상의 실적과 시가총액은 어떻게 비교됐나?

영상은 신성통상이 지난해 1,400억 원이 넘는 이익을 냈지만 시가총액은 약 3,100억 원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근거로 회사를 통째로 인수해 2년 남짓 영업하면 투자금 대부분을 회수할 정도로 주가가 낮다는 평가를 제시했지만, 이는 영상 속 설명과 해석에 한정된다.

Q: 탑텐은 어떤 계기로 빠르게 성장했나?

탑텐은 2019년 노재팬 캠페인으로 유니클로의 국내 매출이 연간 1조 3천억 원에서 6천억 원대로 줄어든 시기에 판매량을 확대했다. 이전에는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가격과 품질을 맞추기 어려웠지만, 판매 규모가 커지면서 규모의 경제가 작동하고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됐다고 설명됐다.

Q: 평창 롱패딩은 신성통상 성장에 어떤 역할을 했나?

신성통상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롯데백화점과 함께 기존 벤치파카를 평창 롱패딩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17년 말 판매를 시작해 14만 9천 원의 가격과 당시 롱패딩 유행을 바탕으로 약 100만 벌이 팔렸으며, 회사의 주요 성장 기회가 됐다.

Q: 신성통상의 주요 사업과 매출 구성은 무엇인가?

신성통상의 주력은 탑텐, 지오지아, 앤드지, 에디션, 올젠 등을 운영하는 패션 사업이며, 월마트와 타겟 같은 미국 대형 유통사에서 위탁받아 의류를 생산하는 OEM 사업도 한다. 제시된 매출 구성에서는 패션 사업이 75%, 회사가 수출 사업으로 분류한 OEM 부문이 약 23%를 차지했다.

Q: 실적이 개선됐는데도 신성통상 주가가 오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영상은 대주주인 가나안 등 관계자의 지분이 77.9%로 높아 시장에서 거래되는 물량이 적었고, 회사가 주가 상승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익이 1천억 원을 넘는 상장사임에도 증권사 보고서가 한 건도 없었다는 점을 낮은 시장 관심의 근거로 들었다.

Q: 신성통상은 소액주주의 배당 요구에 어떻게 대응했나?

신성통상은 주가 부진에 대한 주주 요구가 이어지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당 50원을 배당했다. 이후 소액주주들이 큰 이익잉여금과 배당 여력을 근거로 추가 배당을 요구했지만, 회사는 배당 확대안을 제시하기보다 공개매수를 통한 상장폐지를 추진해 갈등을 키웠다고 설명됐다.

Q: 신성통상 측이 공개매수와 상장폐지를 정당화할 수 있는 논리는 무엇인가?

영상은 회사 측 관점에서 시장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주식을 사면 배임 논란이 생길 여지가 있고, 영원무역과 한세실업을 포함한 의류 OEM 업체들의 주가수익비율도 약 5배로 낮다는 논리를 제시했다. 대주주 지분이 높고 신규 주식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 가능성도 작다면 상장 유지의 실익이 낮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Summary & Key Takeaways

  • 신성통상은 탑텐을 중심으로 지오지아, 앤드지, 에디션, 올젠 등을 운영하고, 미국 대형 유통사의 의류를 생산하는 OEM 사업도 한다. 최근 제시된 연간 연결 매출은 약 1조 5,400억 원이며, 매출의 75%는 패션 사업, 23%는 수출 사업에서 나왔다.

  • 탑텐의 성장은 평창 롱패딩과 2019년 노재팬 캠페인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초기에는 판매량 부족으로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맞추기 어려워 적자를 감수했지만, 유니클로 매출이 감소한 시기에 물량이 늘면서 규모의 경제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졌다.

  • 실적이 성장했는데도 주가는 2021년 8월 약 4,000원에서 영상이 언급한 9월 초 약 2,000원으로 하락했다. 대주주는 주당 2,300원 공개매수와 상장폐지를 추진했지만 지분 95%를 확보하지 못했고, 소액주주들은 가격 인상이나 권익 개선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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