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은 왜 운동과 식단만으로 벗어나기 어렵고 위고비·마운자로가 필요한가?

TL;DR
고도비만은 체중을 원래 상태로 되돌리려는 힘이 강해 운동과 식단만으로 큰 폭의 감량을 장기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 장형우 교수의 결론이다. 그는 위소매 절제술 후에도 체중이 다시 늘었지만 위고비 사용 뒤 78kg까지 감량했으며, 치료를 중단하면 요요가 올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Transcript
고도비만 환자는 그 상태로 머물러 있는 거 자체가 몸에 너무 해롭거든요. 그냥 방산숲이 폭탕하는 거랑 거의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되고이 천연 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말에 대해서 분노를 느낍니다. 그거 그냥 저탕고지 다이어트거든요. 그거 먹고서 비만 탈출 못 해요. 아 운동과 시효법으로는 보도비만 탈출은 안 되는구나라는 거를 깨달아야 되는데 제가 보기에 10년 뒤면은 더 이상 그 소리 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질 겁니다. 이제 SNS에다 위고비 조심해서 맞아라.이 이 약 안 좋다. 뭐 이제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시는데 이런 약을 써서 부작용이 사실 안녕하세요. 한석준입니다.이 시대 진짜 대가들의 순도 높은 지식을 ... Read More
Key Insights
- 고도비만 상태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혈관과 여러 신체 조직에 계속 악영향을 주므로, 가벼운 부작용보다 빠른 체중 감량의 건강상 이득이 더 클 수 있다.
- 장형우 교수는 생활 습관 개선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위소매 절제술과 비만 치료제를 함께 활용해 116kg에서 78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 위소매 절제술 후 약 6개월 동안 26kg이 빠져 90kg이 됐지만, 약 4년이 지나자 체중이 102kg까지 다시 증가해 수술만으로는 유지가 충분하지 않았다.
- 체중이 많이 감소할수록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힘이 강해져 식욕과 고열량 음식 선호가 되살아나므로, 의지만으로 감량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 위고비 임상시험에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 위약군은 68주 동안 평균 2∼3kg 정도 줄었지만, 약물 투여군은 체중의 16∼17%가 감소했다고 소개한다.
- 마운자로를 정확히 사용해도 약 10%에서는 효과가 없을 수 있지만, 그 밖의 무반응 사례에는 부족한 용량, 짧은 투여 기간, 불규칙한 사용이 흔하다고 말한다.
- 이른바 천연 위고비로 소개되는 계란과 올리브유 중심 식사는 저탄고지 또는 케토식의 일부일 뿐이며, 그것만으로 고도비만을 벗어나기는 어렵다고 주장한다.
- 치료제 사용 후 체중이 감소하면서 중증 지방간과 정상치의 두 배 이상이던 간 효소 수치가 정상화됐고, 혈압과 당화혈색소 수치도 낮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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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s & Answers
Q: 고도비만은 왜 운동과 식단만으로 벗어나기 어려운가?
장형우 교수는 큰 폭으로 체중을 줄일수록 몸이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힘이 강해진다고 설명한다. 식욕과 고열량 음식 선호가 다시 커지고, 조금만 관리를 놓아도 짧은 시간에 감량 전 체중이나 그 이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 평범한 사회생활과 병행하며 장기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Q: 위고비 임상시험에서 운동과 식단만 시행한 집단의 체중은 얼마나 줄었나?
소개된 68주 임상시험에서 두 집단 모두 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시행했다. 시작 체중이 약 105kg이었던 위약군은 평균 2∼3kg 정도만 감소한 반면, 위고비 투여군은 체중의 16∼17%가 줄었다. 교수는 이를 개인 사례가 아닌 수백 명 규모의 결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Q: 장형우 교수는 위소매 절제술로 얼마나 감량했고 왜 다시 살이 쪘나?
장형우 교수는 2020년 위소매 절제술을 받은 뒤 약 3개월 만에 20여 kg, 6개월까지 총 26kg을 줄여 116kg에서 90kg에 도달했다. 그러나 약 4년 뒤에는 체중이 102kg까지 다시 늘었다. 그는 식욕과 섭취를 조정해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신체 작용이 계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Q: 장형우 교수는 위고비를 사용한 뒤 어떤 변화를 경험했나?
그는 식단을 엄격히 조절해도 97kg 아래로 내려가지 않자 2024년 10월 17일 위고비를 처방받았다. 이후 콜라나 아이스크림을 다시 먹고 운동량에 크게 의존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조금씩 감소했다고 말했다. 현재 체중은 78kg이며, 감량 전보다 약 38kg 줄어든 상태라고 밝혔다.
Q: 고도비만 환자에게 비만 치료제의 부작용보다 감량 효과가 중요하다는 이유는 무엇인가?
교수는 고도비만 상태 자체가 혈관과 신체 조직에 지속적으로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비만 치료제의 부작용은 대체로 가볍거나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보며, 이를 감수하고 큰 폭으로 체중을 줄일 때 얻는 건강상 이득이 더 크다고 판단한다.
Q: 마운자로를 사용해도 체중이 줄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마운자로를 정확히 투여해도 약 10%에서는 유전자 변이로 호르몬과 약물의 작용이 맞지 않아 효과가 없을 수 있다. 다만 효과가 없다고 말하는 다른 사례 중에는 용량이 충분하지 않았거나, 투여 기간이 짧았거나, 정해진 간격을 지키지 않고 불규칙하게 사용한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Q: 천연 위고비라고 불리는 음식이 실제 위고비를 대신할 수 있나?
교수는 계란에 올리브유와 양념을 더해 먹는 방식이 특별한 위고비 대체재가 아니라 저탄고지 다이어트 또는 케토식의 일부라고 설명한다. 모든 음식은 GLP-1 분비와 관련이 있으며, 해당 식사가 혈당 상승을 줄이는 장점은 있을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고도비만을 탈출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Q: 체중 감량 후 장형우 교수의 건강 지표는 어떻게 달라졌나?
체중이 102kg까지 다시 늘었을 때 복부 초음파에서 중증 지방간이 확인됐고 간 효소 수치는 정상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이후 체중이 크게 감소하자 간 수치가 정상화되고 복부 초음파에서도 지방간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혈압과 당화혈색소 수치 역시 낮아졌다고 밝혔다.
Summary & Key Takea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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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우 교수는 최고 118kg, 본격적인 감량 시작 당시 116kg이었으며 부정맥을 계기로 치료를 결심했다. 여러 식이요법이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자 2020년 위소매 절제술을 받았고, 약 3개월 만에 20여 kg, 6개월까지 26kg을 감량해 90kg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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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로 위의 저장 용량을 줄였는데도 약 4년 뒤 체중이 102kg까지 다시 늘고 더 위험하게 느껴지는 부정맥과 지방간이 나타났다. 식단을 엄격히 조절해 97kg까지 줄였지만 그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아, 체중을 원상 복구하려는 신체의 힘을 실감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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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7일부터 위고비를 사용한 뒤 큰 부담 없이 체중이 감소해 현재 78kg이 됐으며 간 수치, 혈압, 당화혈색소 등도 개선됐다고 말한다. 다만 약을 끊으면 요요가 올 수 있고, 정상 체중자의 불필요한 사용과 부작용 경험을 고도비만 치료에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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